사회 전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8 00:03

수정 2019.04.18 00:0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꿈의학교 만화상상놀이터.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꿈의학교 만화상상놀이터.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9경기꿈의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공립기관 연계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17일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부터 6년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3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생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꿈꾸고 즐겁게 소통하는 두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예술 관련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삶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경기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는 경기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은 만화캐릭터 이모티콘반과 웹툰 크리에이터반으로 나눠 6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 5개월 간 매주 토요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비즈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각 20명이며 기초교육과정을 거쳐 이모티콘 캐릭터 및 웹툰 제작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결과물은 전시된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하는 학교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는 만화 관련 교육을 통해 교육생에게 즐겁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4월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 1기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4월17일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 만화창작소>는 저학년 반(1~3학년)과 고학년 반(4~6학년)으로 나눠 10회차씩 총 2기수로(저학년 부모 포함 각 20명, 고학년 각 15명) 진행되며, 1기수는 5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2기수는 8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진흥원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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