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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법인 동참 그린데이 식목행사 개최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9 15:05

수정 2019.04.19 15:05

포스코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베이징 인근 생태보존지역의 식수단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베이징 인근 생태보존지역의 식수단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제공

【베이징=조창원 특파원】포스코가 20여개 중국법인이 동참하는 중국 생태보호를 위한 사회적책임(CSR)행사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8일 중국 각 지역 법인들이 개별적으로 해오던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같은 날 중국의 모든 법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포스코 그린데이' 행사로 격상시켜 처음 실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내 법인별로 따로 해오던 행사를 올해는 기업시민 의식을 고취하자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올해를 시작으로 포스코 그린데이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포스코는 연인원 1만여명의 직원들이 중국 각 지역에 17만여 나무를 심었다.

북경포스코센터 인근에 위치한 왕징 대왕징 공원에는 지난 10여년 동안 포스코 직원들이 식수한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군락을 이루면서 포스코 식수지역으로 불린다.
이밖에 북경포스코센터 인근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청소를 월 2회 실시중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대표적인 기업을 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베이징 인근 생태보존지역의 식수단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포스코 제공
포스코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베이징 인근 생태보존지역의 식수단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제공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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