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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위원장, '하남→잠실' 31번 버스 2대 증차 운행 확정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2 17:47

수정 2019.04.22 17:47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

하남에서 잠실까지 오가는 버스가 증차돼 운영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위원장은 22일 서울시와 하남시가 협의를 통해 31번 버스를 2대 증차해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31번 버스의 증차와 잠실역 환승센터 및 2호선 직접연계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를 위해 서울시 정무수석 출신인 최종윤 위원장이 서울시와 하남시를 오가며 시장 및 교통정책과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31번 버스는 배차시간 등을 이유로 가락시장까지만 운행돼 위례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최종윤 위원장은 “서울로 오가는 위례 주민들의 불편을 그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다행이다. 위례를 비롯한 미사, 원도심 등 변화하고 있는 하남의 전체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되어 운행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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