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연천 비무장지대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2 22:27

수정 2019.04.22 22:27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2일 오후 6시께 군사분계선 북쪽 북한지역에서 시작된 뒤 남하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임야 90ha가량이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사분계선 일대에 남서풍이 불며 남하 속도가 느려져 아직 남방한계선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감시초소(GP) 병력이 대피할 정도의 긴급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방한계선상에 살수차와 펌프차 등을 배치했다.


또,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비무장지대 #DMZ #화재 #군사분계선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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