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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제 2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 개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3 14:22

수정 2019.04.23 14:22

23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제 2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에서 이혜경 심사위원장, 창의혁신부문 이재성 대표, 생명존중부문 조동우 교수, 사회공헌부문 서명숙 이사장,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3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제 2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에서 이혜경 심사위원장, 창의혁신부문 이재성 대표, 생명존중부문 조동우 교수, 사회공헌부문 서명숙 이사장,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3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2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회 라이나50+어워즈' 수상자는 △생명존중 부문 대상 조동우 교수(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사회공헌 부문 대상 서명숙 이사장(사단법인 제주올레) △창의혁신 부문 대상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 별 대상의 상금은 1억원이다.

생명존중 부문 수상자인 조동우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지난 20년 간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의 3D프린팅 권위자다.
조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 연구로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50+ 세대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수상 후 "조직뿐만 아니라 심장, 간 등 주요 장기를 대체 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사회봉사, 시민활동을 통해 50+세대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하는 사회공헌부문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선정됐다. 서 이사장은 해외에 '제주올레' 브랜드를 수출하고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를 전파했다. 서 이사장은 "분단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도록 남북을 잇는 평화 올레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창의혁신 부문은 50+세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돌아갔다. 1등으로 선정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PET와 MRI를 시간차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소형 PET/MRI를 개발해 저비용 퇴행성 뇌질환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50+세대를 위한 시상이 2회차를 맞이함을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선한 변화를 이끈 분들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니어들에게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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