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측은 시멘트업계가 최근 폐비닐 처리대란 해결에 필요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고 자원순환촉진 포럼 개최 등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016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로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자원순환 부문은 세 번째 수상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서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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