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시멘트협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08:53

수정 2019.04.24 08:53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제공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제공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측은 시멘트업계가 최근 폐비닐 처리대란 해결에 필요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고 자원순환촉진 포럼 개최 등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016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로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자원순환 부문은 세 번째 수상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서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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