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로버 미니’ 클래식 전기차 첫 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6 05:22

수정 2019.04.29 00:09

이빛컴퍼니, 클래식 전기차 프로젝트 ‘ERITAGE7’ 진행
전기차 튜닝기술 선도…첨단 전기자동차연구센터 개소
클래식카 '미니 로버'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과정 [사진=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클래식카 '미니 로버'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과정 [사진=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전기자동차 토털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빛컴퍼니(대표 박정민, evitscompany)이 오는 5월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공개한다.

이번에 첫 선을 뵈는 클래식카 개조 전기차는 낭만의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클래식카의 대명사인 영국 태생의 ‘로버 미니(Rover Mini)’다.

클래식카 개조 전기차는 기존 노후 클래식카를 개조(튜닝)하는 것을 말한다. 차량 기본 플랫폼이나 디자인은 원형대로 유지하되, 기존 내연기관을 전기 파워트레인(엔진+트랜스미션)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빛컴퍼니는 이를 위해 ‘ERITAGE7’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lectric(전기)+Heritage(유산)의 합성어인 ‘ERITAGE7’은 전기차를 품은 클래식카이자 새로운 자동차 회사로서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빛컴퍼니는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중이다. 주식형 펀드로서 주주가 되면 자동차 레이싱 서킷주행부터 몬스터 버기 탑승, 각종 국내 모터스포츠 행사 지원, 영화 무료티켓도 제공한다.

이빛컴퍼니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 개소식
이빛컴퍼니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 개소식

앞서 이빛컴퍼니는 지난 2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신한대학교에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를 마련했다. 이빛컴퍼니는 지난해 말 신한대와 ‘전기차 및 첨단안전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센터는 전기차 튜닝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지난 3월 국립울산과확기술원(UNIST) 정연우 교수와 ‘EV 컨버젼 및 e-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업무협약 및 협력개발’에 합의했다.

정 교수는 GM·벤틀리를 거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외장디자인 그룹장을 역임했다.
박정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클래식 전기차의 인테리어부터 새로운 미래의 e-모빌리티 디자인까지 이빛컴퍼니만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가지고 세상과 소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