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4일 국제유아교육전에서 모스틀리를 선보였다.
모스틀리는 마엘에서 제작한 사운드북이다. 기존 동요에서 볼 수 없었던 재즈, 블루스, 챈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다. 이러한 시도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또 간결한 단어의 조합으로 이뤄진 가사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1:1 매칭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bilingual) 환경에 노출된다.
마엘 관계자는 “당시 부스를 방문한 많은 소비자들이 음원이 좋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어 좋다며 모스틀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스틀리는 현재 마엘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음원과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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