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영실 남양주시의원 수화언어 활성화 발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8 00:10

수정 2019.04.28 00:10

김영실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영실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26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영실 의원은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을 개선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한국수어교육, 수어통역지원 등에 관한 사항과 농인 등 편의 증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농인 등 편의 증진과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9일 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