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광주銀, 광주형일자리에 100억 출자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9 19:27

수정 2019.04.29 21:10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100억원을 자본금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출자에 참여 선언을 한 사례로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노사 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시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사업은 올해 상반기 합작법인을 설립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한다.
오는 2021년 하반기 공장을 완공하고 연10만대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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