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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엠, 삼성전자 자체 게임플랫폼 초읽기... 증강현실 부품공급 이력'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30 09:53

수정 2019.04.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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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게임 플랫폼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3.62% 상승한 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될 모바일용 게임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갤럭시링크'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이 플랫폼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이미 이같은 게임 플랫폼 사업 계획을 꾸준히 시사한 바 있다.


아이엠은 2012년부터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관련 핵심 기술인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 2011년에는 일본 소니에 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아이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Xbox’용 광픽업을 공급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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