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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형 청년정책 본격 추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1 01:36

수정 2019.05.01 01:36

광명시‘시장 직속 청년 위원회’ 출범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직속 청년 위원회’ 출범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형 청년정책을 만들어내는 요람이 탄생했다.

광명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시장직속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분야별 청년사업에 대해 민-관이 함께 협업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광명형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3월26일 제정된 ‘광명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권리 보호 및 신장, 복지 향상,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분야별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등 자문·심의 기능을 하게 된다.


청년 민간전문가, 교수, 부서장 등 민관이 함께 청년위원회에 참여하고, 전체 위원의 절반 이상이 다양한 청년(다문화 및 장애인 청년, 대학생, 청년인턴, 청년직장인, 청년CEO, 청년문화예술가, 청년노무사,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청년지원-청년안정 3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욕구조사, 청년센터 설립, 청년주택, 광명형 청년정책 등을 논의한다.


한편 광명시는 이날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함께 개최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 및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및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청년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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