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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 한수원 차세대 원전 미국서 안전성 인증...핵심 계측기 공급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2 09:37

수정 2019.05.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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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차세대 원전인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우진은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NRC는 지난 4월 3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APR1400 원전 표준설계인증과 관련해 '다이렉트 파이널 룰(Direct Final Rule)'을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APR1400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천400㎿(메가와트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신고리 5·6호기와 신고리 4호기, 신한울 1·2호기 등에 적용됐다.


한편 우진은 원자력 발전소 안전운전을 책임지는 핵심 계측장비를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해오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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