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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항공 안전 체험행사' 실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3 15:17

수정 2019.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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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안전망 확대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 실시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 2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 장비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항공 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항공 안전 체험행사'는 에어부산이 올해부터 새롭게 기획한 안전 관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진행됐다. 일반 시민들에게 항공기 기내 안전장비 관람 및 심폐소생술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이라는 가치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기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월 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을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해 지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응급처치와 기내 비상상황 대처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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