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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한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5 13:59

수정 2019.05.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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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유도그룹, 스튜디오 3S 코리아와 5세대(5G) 통신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성진 유도그룹 부회장(왼쪽부터),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한태교 스튜디오 3S 코리아 대표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유성진 유도그룹 부회장(왼쪽부터),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한태교 스튜디오 3S 코리아 대표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유도그룹은 금형의 핵심 부품인 핫러너 시스템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도, 사출공정 최적화 설비와 공장 자동화 시스템 유도썬스, 공작기계자동화 시스템 유도로보틱스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스튜디오 3S는 통합생산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물류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 현장의 설비와 이종기기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생산관제·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5G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과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3사는 KT의 5G 솔루션과 유도그룹의 자동화 솔루션, 3S의 통합생산관제·운용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CSC4.0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KT는 5G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도그룹의 공장자동화 솔루션과 스튜디오 3S의 물류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실증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유도그룹 그리고 3S와 협력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향후 공동 개발한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돼 국내 제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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