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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이엔지, 삼성·KT와 5G 스마트팩토리 개발사업 MOU 체결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7 09:58

수정 2019.05.07 09:58

KT가 삼성SDS, 신성이엔지와 5G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다. 이들 회사는 5G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사업화를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7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56%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증시 최대 이슈로 부각된 5G 시장을 둘러싸고 장비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대기업과 협업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5G기반 사업 실증사례 발굴, 산업용 IoT 사업 확대 등에 나선다. 특히,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와 산업용 IoT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의 IoT 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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