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제주대서 연대의 장 "함께 미래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7 16:45

수정 2019.05.07 17:17

10일 2차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개최
국제전기차엑스포 전기차 발전도 진행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fnDB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fnDB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2019년 거점국립대학교 제전이 오는 10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제주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전은 거점국립대 10개교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문화·체험 행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거점 국립대 제전은 대학 간 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다.

제주대는 이번 제전의 슬로건을 '함께하는 제전, 상생하는 거점 국립대'로 정했다. '이기는 경쟁'보다는 대학 가족들 간에 즐겁게 소통하며 보다 더 끈끈한 연대의 장을 열어보기 위해서다.


제주대는 이번 행사가 거점 국립대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높이고, 인적자원 교류, 물적자원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국립대의 위상을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거점국립대 10개교 총장은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참가해 전기차 발전포럼을 개최하며, 10일 제전 당일에도 '2019년 제2차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이상경·경상대 총장)'을 열어 거점국립대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원교는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