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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퍼스텍, 구글 AI스피커 ‘안면인식’ 탑재에 기대감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8 10:10

수정 2019.05.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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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이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안면인식 인증 기능이 탑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름세다.

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 대비 3.13%(85원)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2019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스피커 ‘네스트 허브 맥스’를 299달러(약 35만원)에 올 여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네스트’에 페이스 매칭 기능으로 사람의 얼굴 윤곽선을 구별하는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퍼스텍은 국내 최초로 안면인식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2015년 모바일 안면인식시스템 ‘비전모바일’을 개발했고, 관련한 프로그램을 정부기관과 일부 대기업에 납품 한 바 있다. 앞서 2017년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한 구글의 아이폰 X 출시에도 수혜 기대감으로 최대 수혜업체로 거론 된바 있다.
때문에 이번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안면인식 인증 탑재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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