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전체험 교실'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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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매월 전국 초교서 진행...정부·지자체 안전행사에도 초대 잇따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5월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 안전 한마당'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승무원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5년째 진행하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안전과 진로 체험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 또는 청소년 단체 행사와 시설을 찾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4만86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교육의 내용이 알려지며 자체적으로 계획한 프로그램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이 준비한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며 어린이들의 체험 참여나 진로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제주항공은 어린이날인 지난 5월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도심 속 꿈(Dream) 놀이터'에 이어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8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포함해 올해만 3번째, 2015년 이후 모두 19차례에 이른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기내에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업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체험교실' 이외에도 제주도 농어촌지역 초등학생과 보육시설 청소년 수학여행 항공권 지원, 보육시설 어린이에게 영어를 지도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