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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前식약처장 등 3명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2 17:58

수정 2019.05.12 17:58

류영진 前식약처장 등 3명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국립 부산대는 개교 73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교 기념식은 전호환 총장의 기념사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선정증서 증정, 교육자상, 신진연구자상 시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16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에는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제약학과 78학번·사진)과 이희길 부산MBC 대표이사 사장(영어영문학과 80학번), 이수찬 상암의료재단 힘찬병원 대표원장(의학과 81학번)이 선정됐다.


전 총장은 "최근 빠른 기술 혁신과 세계적인 저성장, 저출산의 환경 속에 대학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73년 전 우리 대학이 전쟁의 폐허 속에 교육으로 시민의 희망이 되고 국가 발전을 선도해 왔듯이 이제 혁신으로 통일한국 시대, 유라시아 대륙의 주인공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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