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갑을의료재단,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 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3 09:09

수정 2019.05.13 09:09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왼쪽)과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갑을의료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왼쪽)과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갑을의료재단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9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건강예방교육, 의료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김해 장유, 부산 강서구 지역에서 거주하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한다.


갑을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과 다양한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노인 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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