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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매력에 풍덩…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5 17:53

수정 2019.05.15 17:53

부산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KNN씨어터, 센텀시티역에서 '제16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17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국 24개의 국내외 우수작품들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아동극, 가족극 등의 공연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 개·폐막 축하공연, 다이나믹 스트릿 등이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10분 연극제, 아티스트 토크, 배리어프리 특별공연, 거리공연, 예술체험 존 등이 있다.


올해의 개막작은 프랑스, 브라질 극단 도자두의 '세 형제(Freres de sang)', 폐막작은 영국 게코 시어터의 '결혼(The Wedding)'이 선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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