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55포인트(0.03%) 하락한 2092.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10포인트(0.10%) 상승한 2094.88에 개장해 2090선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97포인트(0.45%) 오른 25,648.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5포인트(0.58%)오른 2,850.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65포인트(1.13%) 상승한 7,822.15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4억원, 52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12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서비스업 등은 상승하는 반면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1%(300원) 하락한 4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 포스코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 셀트리온,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9포인트(0.04%) 상승한 729.8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8억원, 12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48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87.0원에 거래를 출발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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