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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드릴십 최종 인도서명 및 명명식 가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소난골사의 두번째 드릴십을 최종 인도하면서 약 48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수령하게 돼,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한 이후 6년만에 최종 인도하면서 소난골 드릴십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차질 없이 최종 인도를 완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인도되지 못했던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드릴십은 최종 마무리 작업 후 오는 6월말 출항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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