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국비 10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9 09:14

수정 2019.05.19 09:14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 주문진읍 소재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최종 선정되어 총 1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 19일 밝혔다.

19일 강원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억원과 도비 7억원 등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창의융합혁신센터에 메이커스페이스 기능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가 들어서는 창의융합혁신센터는 연면적 1050m2 지상 2층 복층구조로, 대학 내 기존 노후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메이커활동을 위한 창의공작소, 오피스형 창업보육실(20개소), 창업동아리방(8개소),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카페 등을 갖추게 된다.

강원도립대학교 송승철 총장은 “이번 국비확보로 창의융합지원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 만큼, 지역의 4차산업혁명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