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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보, 中희토류 보복카드 반사이익 기대감…대체제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1 09:33

수정 2019.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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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상보가 시진핑 중국 주석이 희토류 수출이 중국의 무역전쟁 보복카드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발언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상보는 전일 대비 115원(+4.62%) 오른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희토류 채굴 및 가공 전문업체인 진리(金力)영구자석과기유한공사를 찾아 희토류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공장 운영과 희토류 산업 발전 현황 등에 대한 기업측 설명을 들었다.

미국이 무역 분쟁에서 중국에 대한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반도체 핵심부품인 희토류에 대한 관세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희토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군사장비까지 첨단 제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략 자원이다.
희토류 대체제에 따른 관심이 몰리면서 상보의 탄소나노튜브(CNT)기술도 주목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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