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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군 가족 양육지원 '육아나눔터' 조성 확대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2 17:38

수정 2019.05.22 17:38

롯데-여가부-국방부, MOU
롯데, 현재 군 관사에 16개 지원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방부 서주석 차관,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방부 서주석 차관,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국방부 서주석 차관,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가족의 양육 지원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군 관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9월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강원도 철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까지 지원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6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했다.

현재 군 관사에 설치된 30개의 육아나눔터 중 16개가 롯데에서 지원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이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에만 약 4만 8천여 명의 군 가족들이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전방지역 등에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 가족들에게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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