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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재도전 돕는 배달의민족 ‘꽃보다매출 시즌6 ' 실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2 22:46

수정 2019.05.22 22:46

재창업, 업종 전환 고민 자영업자 20명 6월 3일까지 모집 
자영업자 재도전 돕는 배달의민족 ‘꽃보다매출 시즌6 ' 실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재창업이나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재도전 교육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6 -다시 쓰는 장사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꽃보다매출’은 배달의민족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내 심화 교육 과정으로, 이번 ‘시즌6 -다시 쓰는 장사일기’는 외식업 업종 전환이나 재도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꽃보다매출 시즌6 -다시 쓰는 장사일기’는 내달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외식업 경영전략 및 사례 교육 △성공 업소 탐방 △업소 브랜드 전략과 메뉴 개발 교육 △사업계획서 최종발표 등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에는 실패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자존감 회복 수업도 추가됐다.

배민아카데미는 이번 교육을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를 모셨다.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교수, 이정훈 주체적 삶 연구소장, 김일도 일도씨 패밀리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꽃보다매출 시즌6 -다시 쓰는 장사일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일까지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가입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 ‘꽃보다매출’ 신청 페이지에 신청 사연과 자영업에 대한 포부를 담은 셀프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배달의민족은 참가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는 6월 5일에 사장님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이번 꽃보다매출 시즌6은 재도약을 꿈꾸는 자영업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사장님의 ‘장사 회복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더 다양한 교육 과정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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