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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칩스앤미디어, 세계 1위 반도체 IP업체 화웨이와 거래중단...반사이익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3 09:24

수정 2019.05.23 09:24

중국 화웨이와 글로벌 업체간의 거래중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인 ARM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칩스앤미디어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일 대비 3.74%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IP업체로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ARM이 화웨이와 거래를 그만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그간 ARM으로부터 프로세서 IP를 도입해 5G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적용해 왔다.

칩스앤미디어는 앞서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 소식에도 영향을 받아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칩스앤미디어의 이날 주가 상승은 국내 굴지의 반도체 IP 전문기업으로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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