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 발족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이하 범정부협의체) 발족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범정부협의체는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관계부처별로 실제 공공건축을 담당하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범정부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사업별 추진체계 개편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공공건축 절차 혁신을 통해 디자인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협의체에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도시재생뉴딜, 학교공간혁신사업, 문화체육관광 분야 생활SOC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300 등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시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등 현장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등 모든 공공건축으로 디자인 개선방안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가칭) 공공건축특별법' 제정 등 국가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제도 마련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승효상 위원장은 "좋은 건축은 행복한 삶을, 좋은 도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건축물부터 좋은 건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의 힘을 모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