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처음처럼·클라우드도 가격 오른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3 18:03

수정 2019.05.23 18:03

롯데주류, 6월 최대 10.6% 인상
롯데주류는 6월 1일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다.

23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3원(7.2%/360mL 병 기준) 오르고, 맥주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33원(10.6%/500mL 병 기준) 오른다. 클라우드는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인상이다.


'청하'의 출고가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만에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다만 출시 2주년을 맞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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