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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재단법인 동천, 내달 17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이진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5 05:59

수정 2019.05.25 05:59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로펌 첫 재단법인 
[로펌소식]재단법인 동천, 내달 17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의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다음달 17일 오후 4시 강남역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설립 10주념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로펌 공익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공익법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공익법운동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동천 이희숙 상임변호사의 발표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사회혁신기업 더함 양동수 대표, 슬로워크 권오현 대표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 NPO운영 지원을 위해 만든 ‘NPO 셀프 체크리스트’ 웹페이지 소개와 공익법총서 5권 '사회복지법연' 출판 기념,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지난 2009년 6월 국내 로펌 최초로 재단법인 동천을 설립했다.

주요 활동으로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회공헌상,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NPO(비영리민간단체)의 법률지원을 위한 동천NPO법센터를 설립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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