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토크콘서트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4 14:55

수정 2019.05.24 14:55

한국정보화진흥원, 민·관 협력해 '2019 스마트쉼 토크콘서트'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4일 경기도 시흥시 대흥중학교에서 2019 스마트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4일 경기도 시흥시 대흥중학교에서 2019 스마트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4일 경기도 시흥 대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9 스마트쉼 토크콘서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토크콘서트는 중·고교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 IT전문가와 함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주제강연 및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 시도하는 주제강연인 '생각을 바꾸는 시간, 10분'은 스마트폰, 게임, 데이터 등 다양한 청소년 관심 분야에 대해 스타트업 대표, ICT전문가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ICT의 긍정적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청소년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 토크콘서트 개최 2주전부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슬로건 및 표어 온라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토크콘서트 행사 당일 시상을 통해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변화 노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기존 강의 중심의 전달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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