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모터스, 내년부터 연간 400대 양산 추진
차량 제작과정 시연…구매상담 서비스 나서
차량 제작과정 시연…구매상담 서비스 나서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3D 프린터로 만든 전기자동차 전시장이 국내 처음 제주도에 들어섰다. ㈜제주모터스(대표이사 김준호)는 24일 제주시 간월동로 24(아라2동) 아라중학교 인근에 1호 전시장을 개설하고 차량 구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선 3D 프린터를 통해 전기차를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고 있다.
제주모터스는 올 하반기에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연간 4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 팩토리(초소형공장)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선다. 제주모터스가 양산할 전기차는 기술제휴를 맺은 이탈리아 전기차 업체인 XEV(X Electrical Vehicle)사의 'LSEX' 모델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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