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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 '추격매수 심리' 탓"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30 08:26

수정 2019.05.30 08:26

비트코인이 가치보존형 자산인 ‘디지털 금’으로 진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가치보존형 자산인 ‘디지털 금’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 추격매수 심리 탓”

5월 들어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을 웃도는 강세장을 형성한 주요 원인으로 투자자들의 FOMO 심리가 거론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CCN이 분석했다. FOMO(Fear of missing out)는 투자 기회를 포착했을 때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일종의 추격 매수 심리다. 싱크마켓의 시장 분석가 나임 아슬람은 “1년 가까운 하락장을 견뎠던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매수에 뛰어들고 있다. 상승세가 다시 상승세를 부르는 형국”이라면서 “1만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때까지 추격 매수 심리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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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G20 정상회의, 암호화폐 국제 규제안 나올까?

오는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 G20 정상회의에서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 차단 등 기존 의제와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국제적인 통합 규제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특히 주최국인 일본은 자국 암호화폐 규제안을 바탕으로 국제 통합 규제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금융청 관계자는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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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들, 트럼프 행정부에 블록체인 산업 진흥 촉구

미국 하원의원 7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수반인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에게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레이 홀링스워스, 대런 소토, 톰 에머 등 7명의 의원은 서한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기술 진흥 정책에 블록체인을 포함할 것과 공식적인 블록체인 기술 포럼을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경제위원회는 경제 부문 자문과 정책안 수립을 맡은 대통령 자문 기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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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블록체인 기반 CRM 솔루션 선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CRM 솔루션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을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DLT)을 기반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과 앱 개발, 스마트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는 기간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은 오는 2020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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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조정세 … 비트코인 8700달러 하회

30일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을 받는 모양세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3% 하락한 8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3% 하락한 271달러, 리플은 1.28% 내린 44.9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오스는 0.44% 오른 8달러, 비트코인캐시는 3.75% 오른 454달러에 비트코인SV는 무려 48.94%가 오른 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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