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IB

[fn마켓워치]국민연금 SS&D에 오퍼스·키스톤 등 승부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1 05:59

수정 2019.06.01 05:59

[fn마켓워치]국민연금 SS&D에 오퍼스·키스톤 등 승부수
국민연금의 스페셜 시추에이션 및 디스트레시드(SS&D) 출자사업에 오퍼스PE, 키스톤PE 등이 승부수를 던졌다. 연기금의 첫 구조조정 투자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SS&D는 부실채권(NPL), 디스트레시드 자산, 기업구조조정투자, 구조금융, 한계기업 스페셜 시추에이션 등을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사용한다. 총 4000억원을 위탁하며 3개사 이내다. 펀드별 500억~1500억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SS&D 펀드 부문에는 오퍼스PE-NH투자증권, 키스톤PE-유암코, KL&파트너스, 유진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국민연금은 내달 중 1차 숏리스트(적격 운용사)를 선정하고, PT면접 등 정량·정성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미드캡의 경우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와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VIG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PE, LB프라이빗에쿼티, SG PE, 아주IB투자, SK증권 PE 등이 참여했다.

미드캡은 그로쓰 캐피탈 펀드를 포함한다. 총 6000억원을 위탁하며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펀드별 1000억~2000억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