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벤처기업협회, 전남벤처 활성화 위한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31 14:29

수정 2019.05.31 14:29

전남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5월31일 광주 상무자유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5월31일 광주 상무자유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와 벤처기업협회 전남지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5월31일 광주 상무자유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회의실에서 ‘제2회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벤처 활성화를 위한 전남 벤처기업인으로부터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남지회 김명술 지회장, ㈜온돌라이프 양철훈 대표, ㈜세인테크 이정서 대표, ㈜에너틱스 정진홍 이사, ㈜샤론테크 안강훈 연구소장 등 전남 벤처기업인들과 이연 광주시의회 사무처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사업 선정업체 제도개선 방안’, ‘연구개발(R&D) 졸업제 규제 완화’ 등 규제개선 의견을 제안했으며, ‘지역벤처기업 투자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 방안’ 등 지방 벤처 활성화 정책을 논의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 및 벤처스타트업 규제신문고 등을 통해 지방벤처 활성화 방안과 규제개선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부·국회 등에 전달함으로써 규제개선을 위한 창구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