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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구글 등 주요 기술주 규제 우려에 나스닥 1.61%↓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4 07:57

수정 2019.06.04 07:57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의 대형 기술업체 관련 독점금지범 위반 조사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2만4819.78에 마감했다.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하락한 2744.4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 급락한 7333.0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당국이 구글 등 주요 기술 기업에 대한 조사를 예고하면서 알파벳,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가 모두 하락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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