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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오에스(V.O.S), 인도네시아 MUI(Majelis Ulama Indonesia)와 함께 할랄 시장 공략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4 13:26

수정 2019.06.04 13:26

Majelis Ulama Indonesia 이미지 제공
Majelis Ulama Indonesia 이미지 제공


약 2억 6,950만명으로 전 세계 인구 수 4위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은 약 88%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무슬림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할랄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매우 강하다.

특히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할랄 인증 마크 또한 매우 중요시 여기며, 할랄 인증이 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사용 또는 섭취하지 않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할랄 인증 제품의 경우 글로벌 기업들의 할랄 제품의 개발, 가치관 강화로 이슬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비이슬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을 만큼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이번 인도네시아 대선을 통해 역대 13번째 부통령으로 당선된 아민(Ma’ruf Amin, MUI 총재) 부통령당선자는 이슬람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과 수출 전략을 위해 할랄 산업과 같은 이슬람 특화 산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MUI(Majelis Ulama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내 63개 무슬림 기관 중 가장 권위 있는 원로 이슬람법학자 평의회로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할랄 인증 기관이자 타 이슬람권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는 3대 할랄 인증 기관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인 접근성, 기타 은행 규정 조건 등으로 인해 대도시권에서 떨어진 도서 지역의 경우 은행 지점 설립이 어렵기 때문에 금융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자 결제 시장 즉, PAY 문화가 이미 활성화된 상황이다.

MUI PAY PROJECT(MUI PAY, MUI MALL, MUI CRYPTO, MUI EXCHANGE)는 해외투자전문기업인 브이오에스(V.O.S, Value of Specialness)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 받는 MUI(Majelis Ulama Indonesia)와 함께 MUI PAY를 필두로 진행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종교적 특수성을 반영한 할랄 시장 공략을 통해 타 이슬람 국가들에게도 할랄 산업 발전과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O.S와 MUI(Majelis Ulama Indonesia)는 오는 6월 18일에 무이페이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면서 MUI PAY PROJECT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MUI PAY는 관광, 호텔, 항공, 백화점, 면세점, 주차와 톨게이트, 통신비 등 온라인, 오프라인 상관없이 모든 충전 방식을 비롯하여 현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전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용처 확대, 송금 및 충전액 한도 상향 등 인도네시아 기존 PAY들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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