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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 카자흐스탄 방문 '원전 세일즈'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5 10:15

수정 2019.06.05 10:15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원전 발주사 CEO 등 만나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국부펀드(삼룩카지나), 원전 발주사 KNPP 최고경영자(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기업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국부펀드(삼룩카지나), 원전 발주사 KNPP 최고경영자(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기업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5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 사장은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자력기업 관계자들과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국부펀드인 삼룩카지나의 에너지 담당 최고경영자(CEO)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발주사인 KNPP의 CEO 티무르 잔티킨과 만나 신규 원전 수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수원은 카자흐스탄 신규 원전 건설사업제안서를 지난달 31일 제출했다. 카자흐스탄은 원전 2기를 건설할 계획으로, 오는 9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중국, 미국, 프랑스-일본 등도 수주전에 참여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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