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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딜로이트 그룹, 전사적 봉사활동 나섰다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5 14:05

수정 2019.06.05 14:05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5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 ‘2019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2019 IMPACT Day)’를 실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5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 ‘2019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2019 IMPACT Day)’를 실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5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 ‘2019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2019 IMPACT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는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전 세계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올해로 열 번째로 행사에 참석했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WorldClass)와 궤를 같이하는 10개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컨설턴트 등 600여 명에 이르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소외계층 이웃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는데, 한국 딜로이트 그룹 소속 장애인 탁구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As One 탁구교실’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도서 키트’ 제작, 미얀마·동티모르·스리랑카 등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색칠하기’, 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모아 강원도 삼척 탄광촌 아동들에게 전달하는‘딜로이트 책 나눔 박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진 딜로이트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IFC 몰 입구에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딜로이트를 상징하는 ‘그린 닷 쿠키’를 여의도 일대 직장인들에게 나눠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애우들의 일터를 응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중증·지적·자폐성 장애우들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위캔센터’에서 만든 쿠키다.

홍종성 대표는“딜로이트는 주요 경영이념 중 하나인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임팩트 데이는 글로벌 No.1 전문 서비스 조직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공유가치(shared value) 창출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딜로이트 글로벌의 월드클래스(WorldClass)’는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전 세계 5000 만 명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해 딜로이트 회원사들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교육, 리더십 교육,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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