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이공대·포항의료원 산학협력 협약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7 16:48

수정 2019.06.07 16:48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오른쪽)이 7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함인석 포항의료원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오른쪽)이 7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함인석 포항의료원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구=김장욱 기자】영남이공대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의료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의료원은 지난 1939년 자혜의원으로 개원, 올해 개원 80주년을 맞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주민의 진료와 질병들에 대한 관리와 예방, 의료요원의 훈련을 통해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고등직업교육을 통해 간호학과, 보건의료행정과, 물리치료과 등 의료 분야의 학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면서 "학생은 원하는 직업을 갖고,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 원장도 "지역기반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의료인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남이공대와의 산합협력은 매우 의미 있다"며 "협약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보건 의료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함께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