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니꼬동제련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1 18:30

수정 2019.06.11 18:30

도석구 사장부터 직원 850명까지
페이퍼리스·플라스틱 프리 앞장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왼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약속했다. LS니꼬동제련 제공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왼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약속했다. LS니꼬동제련 제공

국내 최대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LS니꼬동제련은 최근 도석구 사장이 S&I 이동열 대표의 지목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하며, 850여명 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먼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페이퍼리스 오피스'(인쇄용지 및 일회용품 사용 절감 캠페인)의 영역에 플라스틱도 포함시켰다.


올해 초부터 페이퍼리스 오피스 캠페인을 시작하며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 대비 월평균 70% 가깝게 인쇄용지 사용을 줄였고, 종이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 직원들이 개인생활에서도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생활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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