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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우정사업정보센터에 클라우드 'TOAST G' 공급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2 11:11

수정 2019.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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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지급결제 사업,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 선정
NHN, 우정사업정보센터에 클라우드 'TOAST G' 공급

NHN이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공공 분야 특화 클라우드 ‘TOAST G’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민간주도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결제,인증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을 선정해서다.

NHN은 이번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의 'TOAST G’는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받았다.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클라우드 품질 성능도 충족하며 국내 유일의 오픈스택 기반의 공공 클라우드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PaaS-TA)등 다양한 플랫폼 연계를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공공기관이 TOAST G를 주목하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ICT클라우드혁신센터 대외 클라우드 지원사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기금 관리와 사업관리시스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세종도서온라인시스템도 TOAST G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NHN은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하고 공공 부문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밀착 기술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TOAST 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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