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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 대외 사업 확대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08:10

수정 2019.06.13 08:10

신세계아이앤씨,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 대외 사업 확대
신세계아이앤씨가 간편 전자계약 및 입찰 서비스 ‘이씨다큐(eCdocu)’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외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eCdocu는 입찰부터 계약, 공문 등을 로그인 하나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자문서로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입찰 공고부터 기술평가,낙찰 등 입찰 관련 업무 지원 기능은 물론이고 계약서 작성, 체결,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전자공문·문서·전자수입인지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건당 과금 체계로 합리적인 비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30일까지 eCdocu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Cdocu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 체험 혜택을 주고, 구글 홈 미니, 사운드룩 턴테이블, 갤럭시시 버즈(Galaxy Buds)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은 유통 및 패션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 ‘굿엠디(good MD)’다.
레드페이스, 미니소코리아 등 기업부터 서울시, 여수시청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 기업고객을 위한 메시지 발송 서비스인 ‘메시징 서비스’ △발주,납품 등 정보를 전자문서로 전달하는 전자 데이터 교환(EDI)서비스 ‘이씨밴(eCvan)’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반 그룹웨어 서비스 ‘이씨노트(eCnote)’ △비콘(Beacon)기반의 출퇴근 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고, 오는 8월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화상회의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eCdocu는 보안성,비용 및 업무 효율 측면에서 기업 내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이라며 “유통 IT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스마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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