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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취임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4 14:03

수정 2019.06.17 10:37

취임사를 하는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취임사를 하는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박종문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어느 한 사람이 조직을 이끌어 가는 시대는 지났다. 헌재 구성원 모두의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듣고 또 듣겠다“고 말했다. .

헌재 사무처장은 헌재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박 처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1990년 법관 생활을 시작,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09년 퇴임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7년 아름다운재단 3대 이사장직을 맡았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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