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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에게 안부 인사하면 암호화폐로 유기견 돕는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0:08

수정 2019.06.17 10:08

마이크레딧체인, 블록체인 SNS 굿모닝서 신개념 기부 캠페인 진행

마이크레딧체인은 투명한 기부 문화를 생활속에 확산하기 위해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대표하는 배우 김하영과 함께 SNS 굿모닝의 안부인사를 활용한 신개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보상형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굿모닝’을 운영하고 있다. ‘굿모닝’은 지난 4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16년차 고정 배우 김하영을 첫번째 ‘스타프렌즈’로 선정했다. 스타프렌즈는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하는 소셜 네트워킹 프로젝트다.


마이크레딧체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굿모닝'에서 유기견 보호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배우 김하영 씨.
마이크레딧체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굿모닝'에서 유기견 보호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배우 김하영 씨.

마이크레딧체인과 배우 김하영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유기견’ 문제와 유기견 보호단체들에 대한 기부 투명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평소 유기견 돕기등 많은 기부활동을 하던 김하영은 굿모닝을 통해 소외된 보호소를 위한 기부 활동에 직접 나섰다.


‘굿모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배우 김하영에게 안부인사를 하면 ‘씨앗’이 전달된다. 이 씨앗들이 모이면 ‘열매’로 교환할 수 있고, 이 열매가 매달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굿모닝 이용자들은 김하영에게 일상적인 안부를 묻거나 응원 메시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까지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씨앗’은 굿모닝 앱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추후 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다. 씨앗이 일정량 쌓이면 보상 포인트인 열매로 바꿀 수 있으며, 이 열매로는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하거나 토큰으로 전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김하영 배우는 “굿모닝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앞장서게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부에 참여해 주실 수 있는 만큼, 많이 알려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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