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심정수 조각가, 김세중조각상 본상 수상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5:59

수정 2019.06.17 15:59

24일 용산 김세중미술관서 시상식
심정수 조각가.(김세중기념사업회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심정수 조각가.(김세중기념사업회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심정수(77) 조각가가 2019년 김세중조각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김세중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제33회 본상 수상자는 심정수(77), 제30회 청년조각상 수상자는 최종운(44) 백정기(38), 제22회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한길사 김언호(74) 대표가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심정수 작가는 한국적 조형의 본질을 조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문명에 찌든 인간 정신, 잃어버린 생명의 풍요를 예술로 회복하고자 한다.


김세중조각상은 한국 현대조각 제1세대인 김세중(1928-198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까지 조각상 72명, 미술저작상 21명을 배출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용산 김세중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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