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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쿠첸 오토 분유포트' 단독 론칭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09:41

수정 2019.06.20 09:41

쿠첸 오토 분유 포트
쿠첸 오토 분유 포트

CJ오쇼핑에서 쿠첸의 프리미엄 유아가전 '오토 분유포트'와 '젖병소독기'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다.

20일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최근 젊은 부모들 사이에는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육아 경험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육아 관련 용품이 인기다.

올해 오쇼핑에서 판매된 '분유포트'와 '젖병소독기'의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3%,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유를 탈 때 적정한 물의 양과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분유 포트'의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4억 7000만원을 기록하고, '젖병소독기'도 6.6배 증가한 3억4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이처럼 '필수 육아템'의 시장 규모도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오쇼핑은 이 홈쇼핑 업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쿠첸 프리미엄 오토 분유포트'는 편리함과 기능이 강조된 스마트 육아템이다.
분유 조제가 아직 미숙한 초보 부모들과 같은 고객을 위해 터치 한 번으로 분유 가열, 빠른 식힘, 보온 등이 가능한 'Smart Q' 기능이 탑재됐다.

'쿠첸 프리미엄 젖병소독기' 역시 간편한 원터치 방식으로 각종 아기 용품을 손쉽게 소독할 수 있어 육아 노동을 덜어주는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송미정 CJ ENM 오쇼핑부문 유아동·침구팀장은 "편리한 기능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맘, 손주와 조카에게 지갑을 활짝 여는 에잇포켓 등 출산·육아업계에서 주목하는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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