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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000여 고객 선택한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보안 신제품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16:31

수정 2019.06.20 16:31

전세계 9000여 고객 선택한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보안 신제품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을 선보이겠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클라우드 보안 스위트 신제품 ‘프리즈마’ 출시 기념 미디어간담회를 가졌다.

보다 단순하고 안전하며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보호 간소화가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즈마 스위트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그간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다져온 온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포트폴리오로서 전세계 9000여 곳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했다.

프리즈마 스위트는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안전성 보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제품군으로 프리즈마 액세스,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 프리즈마 SaaS, VM시리즈 등 4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향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100여개 이상의 로케이션으로 확대돼 보다 빠르고 현지 맞춤화 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키고,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리스크를 평가한다. 프리즈마 SaaS는 멀티 모드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서비스로써 SaaS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한다. 리스크 탐지, 적응형 접근 제어, 데이터 유실 방지, 컴플라이언스 보장, 데이터 거버넌스,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VM시리즈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차세대 방화벽의 가상 폼팩터로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VM웨어 NSX 등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구축이 가능하다.
VM시리즈는 또한 코드로써의 인프라 방식으로 구축 및 구성을 자동화해 복잡성을 줄인다.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보안책임자(CSO)는 “클라우드 보안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인수 및 전략 투자를 통한 신제품 및 기존의 주력 제품들을 통합 아키텍처 상에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가시성과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 정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로 트러스트 구축에서부터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선제 방어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보안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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